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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되었다 함이 없습니다 (창세기 12: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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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odah 조회 89회 댓글 0건 작성일 26-08-21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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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의 땅에 도착한 아브람은 기근을 만나 애굽으로 내려갑니다.
이 과정에서 그의 연약함과 실수가 드러나지만, 하나님은 언약을 붙드시고 아브람을 끝까지 인도하십니다.
우리의 신앙과 인격도 한순간에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계속 다듬어 가십니다.

1. 아브람은 기근 때문에 실수를 저질렀습니다. (9,10절)
  아브람은 기근을 만나자 하나님께 묻기보다 편안함을 찾아 점점 남방으로 내려가
  애굽에 거류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기근에는 떠나야 할 기근과 끝까지 견뎌야 할 기근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예배할 수 없는 환경은 떠나야 하지만, 가정과 직장, 교회에서 겪는 관계의 어려움은
  우리를 거룩하게 하시는 훈련일 수 있습니다.
  기근을 피하려고 세상과 타협하거나 약속의 공동체를 떠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세우신 자리에서
  인내하며 믿음을 지켜야 합니다.

2. 기근을 잘못 풀어 실수를 합니다. (11-16절)
  애굽에 가까워지자 아브람은 자신의 목숨을 걱정한 나머지 사래를 누이라고 속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래를 통해 자손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음에도 두려움에 사로잡혀
  자신의 생각대로 행동한 것입니다. 결국 사래가 바로의 궁으로 들어가는 비극까지 맞게 되었습니다.
  기근을 피하려던 선택이 오히려 더 큰 위기를 불러온 것입니다.
  우리 역시 힘들다고 가정과 공동체를 떠나 세상의 방식으로 도피하면 소중한 것을 잃을 수 있습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이 주신 약속의 땅을 지키며, 자신의 세속적 가치관과 잘못된 선택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3. 하나님은 나의 실수를 실패가 되지 않게 하십니다. (17-20절)
  아브람은 자신의 두려움 때문에 치명적인 실수를 저질렀지만, 하나님은 그 실수가 실패로 끝나도록
  내버려 두지 않으셨습니다.
  바로의 집에 재앙을 내리셔서 사래를 구원하시고, 창세기 12장의 언약을 신실하게 지키셨습니다.
  하나님은 언약의 백성을 끝까지 붙드시며 연약함 가운데서도 구원의 길을 이루어 가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신의 실수를 가볍게 여기지 말고 회개하며, 어디에서든 세상의 원망의 대상이 아니라
  선망의 대상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나의 연약함까지 사용하시며 약속의 땅을 지키게 하신다는 사실을 믿고 끝까지 인내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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